4천일.


에... 뭐 이미 지났지만요.

참 오래됐네요. 어느새 4천일이라니. 11년 째입니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고 앞으로도 더 많은 일이 있겠죠.
그래도 그동안 절 믿고 따라와준 공주님께 감사하단 말 밖에
할 수 있는 말이 없네요. 고마워요. 항상.

어디 정착하지 못해 여기저기 떠돌면서 직장도 일정치 않고,
제대로 된 직장도 구하지 못해 힘들어하던 시간 동안 언제나
곁에서 보듬어주고 힘을 준건 공주님이었어요.

이제는, 내가 보답하고 싶어요. 좀 더 많이 웃게해주고, 좀 더
편하게 해주고 싶어요. 아직은 그러지 못해서 미안하지만...

그래도 조금씩 더 나은 내일이 있을거라 믿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하루 또 하루 지나면서 우리의 하루하루가 쌓여서 지금이 된 만큼,
또 그렇게 하루하루가 쌓여서 우리의 내일을 만들어가겠죠.

사랑해요. 정말 많이.




덧글

  • 핑크 코끼리 2020/05/12 08:16 #

    4천일이라니 상상도 잘 안가네요. 대단하세요
  • 토키 2020/05/12 08:32 #

    ㅎㅎ 감사합니다 어쩌다보니 벌써 그렇네요
  • blue snow 2020/05/12 09:23 #

    와 4천일...ㅠㅜ축하드립니다 ㅎㅎ변치않는 마음이 멋있어요
  • 토키 2020/05/12 09:43 #

    헤헿 감사합니다
  • Oso정도는입만갖고텀 2020/05/20 00:29 #

    와 4천일. 친구로 10년 지내기도 힘든데 연애(혹시 결혼?)을 4천일 하셨다니 대단하네요. 축하드립니다!
  • 토키 2020/05/22 02:14 #

    연애한지 4천일입니당 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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