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내년에 결혼할지도.

네, 뭐 정해진건 아무것도 없습니다만.

길고 긴 연애의 끝이 나겠네요. 아니, 뭐 새로운 시작인가.
그렇다 해도 공주님과 나 사이에 뭐가 바뀌는 것도 아니고
애 생각도 없으니까, 아마 같을거라 생각합니다.

결혼에 대한 불안 같은건 없어요. 사실 뭐 결혼은 언젠가 할거라
생각했고 그게 언제가 되든 큰 상관은 없겠죠. 사실 9년 전부터
이미 결혼할거라 정해놨으니.

그래도 아직도 능력없고 노는 것 좋아하고 철도 없는 내가...
결혼 상대로서 적합한지는 자신이 없네요. (쓴웃음)

어쨌든 그래도 살아갑니다. 내 곁에 있는 사람의 손을 잡고,
한걸음 한걸음 걸어갑니다. 그 앞에 행복이 있다고 믿으며,
그 앞에는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 있다고 믿으며.

지난 10년 동안, 많이 감사했고, 앞으로도 감사한 마음만
가지고 살 수 있도록. 그렇게 그녀와 나의 하루하루가 또
쌓여갑니다.

많이 사랑합니다. 그대로 인해 사랑이 뭔지 알게 됐어요.
그대로 인해 많이 웃게 됐어요. 그대로 인해 행복을 알게 됐어요.
앞으로도 잘 부탁해요. 내 사랑.




덧글

  • blue snow 2019/10/29 10:12 #

    정말 축하드려요 ㅎㅎ 10년이라는 시간이라니.. 그리고 항상 공주님이라고 하시는 것도 좋아보였어요. 많이 아끼는 분이라는게 느껴져서요ㅎㅎㅎ 좋은 결실 맺으시고 항상 행복하셔요
  • 토키 2019/10/30 01:31 #

    헤헿... 축하 감사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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