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네, 뭐 어느새 햇수로 10년째네요.

맛있는 것을 먹고, 함께 재밌는 것을 보고, 함께 걸어갈 미래를 이야기 하고,
그러다 가끔은 다투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래도.

고마워요. 곁에 있어줘서. 이렇게 미숙하고 약한 나를 언제나 옆에서 보듬어줘서.
언제나 나 때문에 많이 울고 힘들어하는데도 손에 물 하나 묻히지 않겠다는 흔한
말조차도 할 수 없는 나인데...

그래도 곁에 있어주고 다독여주고 함께 해준 그대가 너무나 소중해서, 고마워서,
말로는 다 표현 못하는 내 마음을 알 수 있을까요.

앞으로도 분명, 많이 울게 하고 많이 힘들게 할거야. 가끔은 화도 내고 그대를
상처입힐지도 몰라. 그래도, 그래도 곁에 있고 싶어. 함께 하고 싶어.

더 많은 시간을 같이 보내고, 더 많은 것을 같이 보고, 더 많은 것을 나누고 싶어.
아직도 서로에 대해 모르는게 많고 다른 것도 많지만, 그래도 나는 그대를 사랑하니까.

함께, 걸어가자. 언제까지일지 모를 인생이라는 이 길을.

고마워요. 항상.



덧글

  • 핑크 코끼리 2019/01/24 10:21 #

    10년이라니 대단하네요 :)
  • 시화 2019/01/24 13:57 #

    그런가요? @.@;; 그냥 지내다보니 10년이 되었어요!
  • blue snow 2019/01/24 18:20 #

    와우..십년..축하드려요 ㅎㅎ!!
  • 토키 2019/01/24 18:27 #

    감사합니당ㅎ
  • 2019/02/07 13:21 #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9/02/07 13:5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


Visitors

Flag Counter

통계 위젯 (화이트)

37
53
46447

구글 애드센스

애드센스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