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습니다.



네. 정확히는 어제 헤어졌습니다.

술퍼먹고 필름 나가고 신발도 나가고 발목도 나가고
멘탈도 나갔네요.

이상하죠... 내가 원한 이별인데... 내가 말한 이별인데...

헤어지자고 말을 꺼낸 것도 나고... 다른 사람이 좋아졌다고
그녀를 울린 것도 나고... 결국... 상처를 준 것도 난데...

하하... 모르겠어요. 근데... 왜 이렇게 아픈건지...

미안해요... 항상 나 때문에 눈물로 배게를 적시던 그대...
수 없이 울리고 상처줬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내 옆을
지켜줬던 그대...

그런데 또 이렇게 깊은 상처를 주고 말았네요... 이러면
안되는데... 이래선 안될텐데...

나람 놈... 정말 왜 이럴까요... 왜 이렇게 못돼먹었을까요...

하... 정말 이기적이고 나쁘다...


덧글

  • 2017/05/21 12:20 # 비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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